본식사진 잘 찍는 법과 촬영 시 주의사항 (신부·신랑 촬영 꿀팁)
본식사진은 결혼식 당일 가장 생생하고 진짜 같은 순간을 담는 기록입니다. 스냅촬영과 달리 리허설 없이 바로 진행되기 때문에, 촬영 노하우와 자세를 미리 숙지하면 결과물이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랑·신부가 본식사진을 잘 찍기 위한 포인트와 NG를 줄이기 위한 주의사항을 실제 웨딩 촬영 경험과 스튜디오 조언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1. 본식사진 잘 찍는 포즈와 자세
- 시선은 너무 카메라만 바라보지 않기 자연스럽게 상대를 바라보거나 먼 곳을 보는 ‘시선 처리’가 본식 스냅의 포인트입니다.
- 턱은 살짝 당기고 목 길이 살리기 특히 신부는 턱을 조금 당기고 목을 세워야 이중턱 없이 얼굴이 작아 보입니다.
- 입꼬리만 살짝, 과한 웃음은 NG 웃음은 자연스럽게 유지하되, 과하게 웃을 경우 눈매가 흐려지고 입이 과장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 손은 꼭 붙이기보단 자연스럽게 손을 앞에 모으거나 손가락을 약간 벌려서 부케를 들면 예쁘게 표현됩니다.
- 신랑은 어깨를 펴고 무릎에 약간 힘 주기 굳은 자세보다 편하게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면 자연스럽고 힘있어 보입니다.
2. 촬영 전 신랑·신부가 준비할 것
- 드레스핏과 정장핏 최종 점검 드레스의 끈, 지퍼, 길이 조절이 제대로 되어야 사진에서도 단정하게 나옵니다.
- 헤어·메이크업 마무리 상태 확인 잔머리, 립컬러, 번들거림은 본식 조명에 민감하게 반영됩니다.
- 얼굴 유분 체크용 기름종이 준비 신랑은 특히 이마나 콧잔등 유분 관리가 중요합니다.
- 립컬러, 파우더, 빗, 핀셋 등 ‘간이 수정키트’ 챙기기 식전, 식후 촬영 시 간단한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합니다.
- 신부 구두 여분 준비 힐을 오래 신을 경우 발이 붓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중간에 바꿀 수 있는 낮은 굽 구두 준비가 유용합니다.
3. 본식사진 촬영 시 주의사항
- 플래시나 실내 조명 변화에 따른 표정 조절 카메라 셔터가 들어갈 때마다 깜빡이는 조명에 놀라지 않도록 적응 필요
- 하객 쪽 시선 의식하지 않기 어색하게 하객을 보거나 눈치를 보는 표정은 사진에 그대로 담깁니다
- 이동 동선 중 고개 숙이거나 표정 굳지 않도록 버진로드 입장·행진 시 당황하지 않고 평소처럼 걷는 자세 연습이 도움됩니다
- 뒷모습, 옆모습도 촬영되므로 항상 자세 유지하기 허리 굽히거나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유의
- 장면 전환 시에도 긴장 풀지 않기 예식 중간, 주례 퇴장, 양가 인사 등 의외의 순간이 예쁘게 잡힙니다
4. 사진 작가와의 소통 노하우
- 예식 전 ‘담고 싶은 컷’ 미리 전달하기 예: 신랑 어머니 부케 전달 컷, 신부 혼자 웨딩드레스 뒤태 컷 등
- 가족/지인 단체 컷은 타이밍 지정 필요 식 후 바로 찍을지, 피로연 중에 찍을지 미리 조율
- 사진 작가에게 ‘예식 흐름표’ 공유 순서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동선은 미리 작가와 공유하는 것이 안전
- 작가 요청 컷은 웃으면서 편하게 따라가기 작가의 말에 웃으며 따라주는 태도도 좋은 촬영 결과로 이어집니다
'✎ STUDY > #4 세상의 모든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결혼식 부케 추천 꽃과 꽃말 (웨딩 부케 종류·의미 총정리) (2) | 2025.05.08 |
---|---|
결혼 본식 일주일 전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 (D-7 실전 준비 가이드) (3) | 2025.05.07 |
2025 어버이날 센스있는 선물 추천 (부모님 선물, 실속있는 아이템 정리) (2) | 2025.04.30 |
2025 어린이날 나이별 선물 추천 (연령대 맞춤 선물 가이드) (0) | 2025.04.30 |
2025년 4월 코스트코 할인 정보 총정리 (코스트코, 할인, 쇼핑정보) (2) | 2025.04.10 |